(1) 푸른세계 -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새해 첫 작품. 푸른 세계. 너 자신의 혼돈을 사랑하라. 너의 다름을 사랑하라. 너를 유일한 존재로 만드는 것을 사랑하라. - 푸른세계, 바로 그 순간 푸른 세계가 내 안에서 폭발했다 중 이 글 귀에 사로 잡혀 바로 리디북스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3일에 걸쳐 차근차근 읽어보았다. 사실 책의 내용은 굉장히 해석하기가 어렵다. 소설이다. 해서 상상은 자유긴 하다만.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책의 글들은 독자 우리에게 상상의 자유를 허용해준다. 그래서 각자 상상하는 장면이 제각각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지독하리 만치 글이 이상하다. 어렵고, 정리가 안된 내용이다. 마치, 내가 생각없이, 혹은 성급하게 쓴 정리 안된 글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은 강렬하다 못해 빛난다. 마지막엔 내 마음 속 전체가 인디..
TOO MUCH INFORMATION
2022. 1. 11.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