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 시민권 인터뷰 후기
타국에 있는 서러움. 내가 이민자, 이방인이라는 타이틀. 이 모든 것들을 2012, 2015~2020까지 짊어지고 갔었다. 다른 나라에서의 사는 슬픔과 서러움은 비단 내가 타인이고 이 곳에서의 정식 시민권자가 아니라는 것이, 일할 때나, 혹은 입출국 할 때 피부로 더 와닿게 된다. 사실 내가 미국 시민권을 신청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1) 나는 미국에서 나의 직업 경험을 넓히고 싶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한국에서 사는 것과 미국에서의 사는 것은 장단점이 매우 극명하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문화생활과 지루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고 (물론 대도시에 산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을 언제든 만날 수 있어서 마음이 안정되고 편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문화는 나에게 오히려 불행함을 준다...
TOO MUCH INFORMATION
2022. 1. 14.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