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내 마음의 힘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야 한다는 것.. 내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가끔은 멈춰서 '숨'을 쉬어주면서 가야한다. 호흡이 안정되면서 진짜 나의 소리를 찾을 수 있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지금까지, 여기 까지 잘 왔다. 내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괜찮아. 권태의 순간이나, 힘든 순간이 나를 옥죄어 오면,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그래서 "성숙"의 단계로 잘 넘어갈 수 있게. 잘 권태의 시기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넘어갈 수 있게. 내가 무섭거나 떨리거나 불안하다고 생각하면, 내가 나에게 말을 해줄 것.. 그리고 남에게도 그리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괜찮아, 무서워 해도 돼. 불안해 해도 돼. 다, 지나갈 시간이야. 걱정..
구구절절 일상다반사
2022. 1. 13.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