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arch. Bring on the sun rays, cherry blossoms, and lush landscape.
오늘의 날씨. 정말 하늘이 파랗고, 대기의 온도가 성큼 따뜻해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쌀쌀하고 추운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은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그러한 탓인가, 따뜻한 햇살의 기운을 방해 없이 잔뜩 받을 수 있는 날인 것 같다. 요새, 마음이 허한건지. 아니면 봄이 다가오는 탓에 기분이 들떠서 그런건지 식욕이 왕성하다. 과자나 빵도 땡기긴 하지만, 밥을 좀 많이 먹고 있다 할까.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점심 밥을 든든히 먹고, 나와서 잠깐의 봄 기운을 맡자- 싶어. 피크닉 떠나는 기분으로 나왔다. 이렇게 좋은 날에는 어딘가로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다. 그리고 어디든 걷고 싶다. 분명 1-2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눈이 녹지 않았고, 길이 미끄러웠는데. 공기가 너무 차가워서 볼이 빨개지는 겨울이였는..
구구절절 일상다반사
2021. 3. 4.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