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있는 자유속에서 내 안의 독을 제거할 것.
한 동안, 내가 힘들었다는 혹은 나에게 견딜 수 없는 상황만 왔다는 핑계로. 스스로에겐 관용, 관대 했다면 타인에게는 감정적으로만 응대했던 자신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부족하고, 빈틈이 많고, 능력이 없다는 것이 찔리는 지, 강하게 나의 주장을 우기거나 혹은 타인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강하게 모순적이면서도, 동시에 오류 투성이인 나의 행동들을 복기 하자니, 창피하고 부끄럽다 못해. 스스로가 너무 부족해 보여 참을 수 없는 순간도, 종종 올라온다. 내가 내 스스로가 나의 문제점을 객관화 시키는 것이 어려워서 다른 누군가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혼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은 원래 이런 사람인가?] 순간적으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구구절절 일상다반사
2022. 1. 1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