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안 통하지만 정말 친자매 같은 나의 언니.
그녀와 벌써 지낸지가 약 12년이 되어간다. 변치 않게 나를 응원해주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난 언니 있는 애들이 진짜 부러웠는데 (물론 지금 오빠도 좋다 친 자매같은 넉살스러움은 없지만 서로)
일본 가기 전, 조심스럽게 같이 살지 않겠냐고 물어본 계기로 같이 룸메이트로 살고 같은 학교에 같은 알바까지. 24시간을 거의 애인 처럼 붙어다녔다. 언니 업보야 나를 만난건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키신발 브라운색깔 샀다고 북한 국경의 남쪽이라 하질 않나
드레이크라고 부르질 않나
그래도 언니와의 티키타카로 난 웃었어 실컷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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