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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여도 걸어나아간다.

구구절절 일상다반사

by 미지수소년 2021. 4. 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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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을 이루 말할 수 없을때.

우울감과 슬픔이 내 두 눈이 녹도록 울게 만들 때.

내 인생은 결국 나와 같이 걸어나아갈 사람이 아무도 존재 하지 않다는 것을 느낄 때.

절망감과 슬픔, 상실감이라는 칼이 나의 영혼을 죽인 기분이 들었다.

 

나는 그냥, 이 인생이 결국엔 혼자라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 들이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그저, 이 인생을 죽지 않고 버텨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만 집중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누군가와 행복을 나누고, 같은 길을 걸어가고. 응원이 되어주고, 든든한 동반자와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런 상대를 찾거나,

혹은 그런 삶을 찾는 다는 것은 내 인생에서 결단코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나는 이제서야 깨달았다.

 

죽기 전 까지는 그래도 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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